지인 소개로 구입하게 되었는데요,

워낙 미백, 주름개선 기능성 화장품이 많이 있어서

효과에 대한 기대는 적은 편이었고, 앰플 사용은 처음이었습니다.

사용하던 중에 작은 점이 눈 아래 생겼었고,

티가 잘 나지 않아서 나중에 커지기 시작하면 피부과에 가야지 생각했었습니다.

그런데 한국의 4월 뜨거운 햇빛 아래에서

썬글라스만 쓴 채 20여분 걸었는데

그 다음날 점의 크기와 색이 확연히 커져버리는 불상사가 발생하였습니다.

너무 크고 짙어진 점으로 인해 점순이로까지 보이는 상황,

바쁜 시간을 쪼개서 피부과를 방문하기도 어렵고, 봄철은 레이저로 점을 뺀 후 관리하기도 힘든 시기이니

속도 많이 상했고 

처음 써본 앰플 부작용인가 아니면 피부암? 하는 불안함까지 생겼었어요.

그렇게 점이 빨리 짙어지고 빨리 커진 적은 처음이었거든요.

일주일 정도의 시간이 흐르고

세상에, 그 짙고 큰 점이 세수하는 데 딱지처럼 떨어져나갔더라구요.

처음에는 설마 하다가, 

거울을 들여다보고 또 들여다봐도 감쪽같이 사라진 점을 보고

얼마나 기쁘던지...

다른 화장품은 늘 쓰던 거였고

달라진 것은 앰플 뿐이었으니

저의 자연적인 점 제거는 앰플의 효과였다고 결론 지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시간이 많이 흐른 현재도 그 점은 여전 재발되지 않고 있습니다.

피부과에 괜히 돈과 시간 들여 가지 마시고,

이 제품 꾸준히 써보시길 강추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