일단 출고도 배송도 생각보다 오래 걸려 오늘 수령했구요, 차가운 상태에서 짜서 그런지 굉장히 꾸덕한 느낌이었습니다. 처음 바를때는 부드럽게 흡수되는 듯했으나 조금 지나니 살짝 끈적함이 남네요. 널 위로해줄게를 사용했는데 향이 꽤 짙어서 향기에 예민하신 분들께는 안 맞을 것 같습니다. 다른 향들은 바로 까면 안 쓸 것 같아서 이것만 사용해봤습니다. 처음엔 꽃으로 얼굴을 때린 것마냥 짙은 냄새가 나서 부담스러웠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퍼퓸바디워시?같은 옅은 느낌의 향이 납니다. 뭔지는 모르겠지만 사용 후 손등이 붉게 부어올라서 저는 더 쓰진 못할 것 같네요. 포장이 심플하고 기분 좋은 문구가 있어 선물하기에는 좋을 것 같아요👍